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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큐] 美 대선 승복의 역사, 트럼프 대통령의 퇴장은? / YTN

2020-11-09 5 Dailymotion

내년 1월 백악관에 입성하기 위한 바이든 당선인의 발걸음은 빨라지고 있지만 <br /> <br />지금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을 보면 백악관에서 순순히 나올 것 같진 않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역대 미국 대통령은 어떻게 백악관을 떠났을까요? <br /> <br />새로 당선된 대통령이 취임하는 장면을 찾아봤습니다. <br /> <br />[오바마 / 미국 44대 대통령 : 저 버락 후세인 오바마는 대통령직을 성실하게 수행할 것을 맹세합니다.] <br /> <br />[트럼프/ 미국 45대 대통령 : 저 도널드 트럼프는 대통령직을 성실하게 수행할 것을 맹세합니다.] <br /> <br />미국에서 대통령 취임 장면은 미국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장면으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을 보시죠. <br /> <br />전직 대통령 부부들이 나란히 참석한 걸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이들이 보는 앞에서 새 대통령은 성서에 손을 올리고 취임 선서를 하면서 정권은 평화롭게 이양됩니다. <br /> <br />이런 평화로운 정권 이양이 가능했던 이유는 그간 '패자의 우아한 승복'이 있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1992년 재선에 실패해 백악관을 내 주게 된 아버지 부시 조지 H.W 부시 전 대통령. <br /> <br />대선 운동 당시 맹렬하고 사납게 싸웠지만 패배를 깨끗이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을 떠나며 승자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에게 남긴 편지에는 "당신의 성공이 곧 우리나라의 성공이며 난 당신을 지지한다."고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오바마 전 대통령이 당선된 2008년 대선, 존 매케인 후보의 패배 인정은 낙담한 지지자들에게도 큰 위로가 되며 분열을 막기도 했고요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에게 진 2016년 힐러리 후보는 '여성'을 향한 울림을 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2008년 존 매케인 후보는 출구 조사가 나온 직후 오바마에게 전화를 걸어서 축하했고요, <br /> <br />"오바마는 자신과 미국을 위해 대단한 일을 해냈습니다, 그에게 박수를 보냅니다." <br /> <br />"부족했지만 힘을 다해 싸웠습니다. 실패는 여러분 것이 아닙니다." 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2016년 힐러리 클린턴의 승복 연설도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힐러리 클린턴 / 前 민주당 대선후보(지난 2016년) : 도널드 트럼프는 우리의 대통령이 될 것입니다. 우리는 열린 마음으로 그가 이끌 기회를 줘야만 합니다.] <br /> <br />[힐러리 클린턴/ 前 민주당 대선후보 (지난 2016년) : 우리는 아직 저 높고 단단한 유리 천장을 깨지 못했어요. 누군가는 곧, 생각보다 빨리 깰 것이라 희망합니다.] <br /> <br />지난 6월, 바이든 당선인은 언론 인터뷰에서 트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0916061441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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